11월 23일 종결식에 참석한 멘토와 멘티들이 모여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뉴스와이어)--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태명)는 11월 16일과 23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주최하고 우체국공익재단과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종결식을 진행했다.
멘토·멘티·멘티의 가족들이 참석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간의 멘토링 활동을 되돌아보며 수료증·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베스트 커플상·우수 멘토상·표창장 등을 시상, 멘토가 주는 멘티상을 멘토가 멘티에게 전달하며 마지막 인사 및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멘토는 올해 처음으로 멘토링에 참여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또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효율성·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의 재원을 활용해 아동·노인·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매년 약 87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애가정아동 성장멘토링’은 (조)부모님의 장애로 경제적 어려움과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가정아동에게 부족한 양육환경을 보충해 주기 위해 7~14세 아동(멘티)과 대학생(멘토)을 1:1로 매칭하고, 일상생활 및 학교생활 관리, 문화 활동 등을 지원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 소개
경상남도장애인재활협회는 모든 장애인이 권리의 주체라는 인식을 갖고 활동에 참여케 하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복지를 증진시킴으로써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고 나아가 궁극적으로 대등한 구성원으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며 인간의 존엄성과 가치를 실현하고자 1985년도에 설립됐다. 현재까지 경상남도 장애인들의 재활 및 자립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정보 제공, 장애인들의 IT 능력 향상을 위한 PC 보급, IT챌린지 개최 등 정보화지원사업, 생활의 체험, 두드림 꿈 지원, 지역사회통합지원 사업 등을 실시해 경남지역 장애인 복지의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