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영메디칼, 국내 최초 동물용 혈액백 출시

수의학 분야의 새로운 이정표, 동물 맞춤형 제품으로 헌혈 문화 확산 기대

2025-05-22 17:55 출처: 창영메디칼

반려동물의 건강한 수혈을 위한 전용 혈액백 시스템. 인체용과 동일한 품질 기준으로 제작됐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혈액 제제를 포함한다. 또한 인체용보다 얇은 17~18G 채혈침을 적용해 채혈 시 통증을 최소화하고, 민감한 동물의 특성을 고려한 설계로 더욱 이롭고 부드러운 채혈이 가능하다

서울--(뉴스와이어)--국내 대표 혈액백 제조사인 창영메디칼이 동물용 혈액백을 공식 출시하며 수의학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 제품은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정식 제조허가를 받은 것으로, 국내 혈액백 제조업체 중 유일하게 ‘동물용의약품등 제조허가’를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동물병원에서는 인체용 혈액백을 사용해왔으나, 이제는 동물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전용 제품을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창영메디칼의 동물용 혈액백은 인체용에 비해 여러 가지 특징을 갖추고 있다. 첫째, 17~18G의 가는 채혈침을 적용해 채혈 시 통증을 최소화했다. 이는 혈관이 가늘고 민감한 반려동물의 특성에 맞춘 선택이다. 둘째, 동물의 혈액량을 고려해 소용량의 백을 적용함으로써 과다 채혈의 위험을 줄였다.

또한 창영메디칼은 동물병원 및 헌혈센터의 다양한 요구에 맞춘 ‘맞춤형 혈액백’ 제작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채혈량, 튜브 길이, 라벨 사양 등 각 센터의 운영 방식에 최적화된 설계가 가능해 현장의 효율성과 정확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창영메디칼 최창희 대표는 “사람의 생명을 위한 기술이 이제는 동물에게도 적용될 수 있게 된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의학 발전과 동물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품 출시는 반려동물 헌혈 문화의 제도화와 확대에도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영메디칼 소개

창영메디칼은 혈액백 및 다양한 의료용 소모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수출하는 기업이다. 국내 대한적십자사와 한마음혈액원에 100% 납품하며, 국내 혈액 제제 분야에서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활발한 해외 수출을 통해 아시아,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객 맞춤형 제품과 안정적인 품질을 기반으로 전 세계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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