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샤인,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MOU 체결… 발달장애 예술가의 교육·직무 개발 및 사회참여 확산 기대

2025-07-02 09:30 출처: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왼쪽부터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 명지대 이미숙 미래융합대학 학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발달장애 예술가의 직무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선도해온 스프링샤인이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고등교육 및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실천이 연계된 포괄적 지원 모델을 만들기 위한 상호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스프링샤인은 예술을 기반으로 한 장애인 직무개발 모델을 운영하며, ESG 체험 키트 및 친환경 디자인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제주 디자인 전문 그룹 컬러랩제주와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 예술가가 그린 제주 자연 자원을 아트워크로 시각화한 패턴을 개발해 다회용 우비 등 새활용 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일회용 우비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시민참여 캠페인과 연계되며, 환경 보호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이번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과의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현장 실습 및 직무훈련 연계 △예술 기반 직무모델 공동 연구 및 실현 △지속가능한 고용 기반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는 “명지대학교와의 협력은 발달장애 예술가의 교육 기회와 직업 역량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연계된 실천적 모델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디자인, ESG를 잇는 다각적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당사자에게 기회의 문을 열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프링샤인은 멸종위기동물 메모리게임, 발달장애 캐릭터 쿠션 만들기 등 체험형 ESG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으며, 장애예술 콘텐츠의 확장성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스프링샤인 사회적협동조합 소개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인의 예술을 재미 있고 가치 있게 전달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가 직업적 지위를 갖고, 창작 기회를 누리는 예술놀이터로 발달장애인의 이야기가 담긴 창작물을 세상에 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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