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O ‘DEN 2025 보고서’ 발간… 전 세계 인구 5명 중 4명 디지털 접근 가능

2025-11-06 13:49 출처: Digital Cooperation Organization

도하, 카타르--(뉴스와이어)--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국제기구인 디지털협력기구(Digital Cooperation Organization, DCO)가 도하에서 열린 제2차 사회개발세계정상회의(Second World Summit for Social Development, WSSD2)에서 디지털 경제 내비게이터(Digital Economy Navigator, DEN) 2025를 발표했다.

두 번째 에디션인 이번 내비게이터는 전 세계 디지털 경제 성숙도에 대한 현재까지 가장 포괄적인 분석을 제공한다. 전 세계 GDP의 94%, 인구의 85%를 차지하는 80개국을 대상으로 한 이 보고서는 145개 지표와 4만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디지털 인프라, 혁신, 거버넌스, 비즈니스 역량, 포용성을 평가한다.

디마 알야야(Deemah AlYahya) DCO 사무총장은 DEN 2025가 글로벌 진전과 앞으로의 과제를 모두 강조한다며 “DCO는 모든 국가가 디지털 서비스의 소비자뿐만 아니라 창작자와 혁신가로서 디지털 경제에 의미 있게 참여할 수 있는 미래를 구상한다”고 말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디지털화는 모든 소득 수준에서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조사 대상 국가에서 인터넷 접근율은 현재 5명 중 4명 이상이며, 중하위 소득 국가가 전반적으로 가장 큰 개선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서비스가 부족한 지역사회를 연결하면 13억 명이 추가로 온라인 뱅킹 및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돼 상당한 사회적, 경제적 잠재력이 발휘될 것으로 추정한다.

AI는 빠르지만 불균등하게 발전하고 있으며, 선진 경제국이 선두를 굳히고 있는 반면 남아시아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같은 지역은 빠른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성별 참여율은 계속 개선되고 있으며, 디지털 참여의 글로벌 성평등은 평균 70.8%를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여성 졸업생의 3.1%만이 ICT 분야에 진입하고 있어 특히 여성을 위한 디지털 기술과 교육에 대한 투자를 늘리면 나머지 격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새로운 ‘지속 가능성을 위한 디지털(Digital for Sustainability)’ 부문은 신흥 경제국이 자원 집약적인 레거시 시스템을 뛰어넘어 재생 가능 기술을 직접 채택함으로써 고소득 국가를 앞지를 수 있는 방법을 강조한다. 북미는 선진 단계에 있는 반면, 남아시아, 유럽 및 중앙아시아, 라틴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은 전환 중이며 이 분야에서 향후 발전과 추격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DCO는 정책 입안자, 민간 부문, 국제기구, 글로벌 연구 커뮤니M가 DEN 2025를 증거 기반 의사결정과 협력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데이터를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구축하며, 온라인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강화함으로써 각국은 디지털 전환의 혜택이 광범위하게 공유되도록 할 수 있다. 전체 보고서는 https://den.dco.org에서 읽을 수 있다.

뉴스 제공: AETOSW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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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멀티미디어 자료 :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51104849013/en

웹사이트: https://dco.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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