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연구원, 독일 BIBB 협력 25주년 기념

2025-11-27 16:30 출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왼쪽)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고혜원 원장

세종--(뉴스와이어)--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고혜원)은 독일 직업교육연방연구소(BIBB)와 협력 25주년을 맞아 기념 서신을 교환하고, 지난 11월 6일(목) 개최된 ‘글로벌 인재포럼 2025’에서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조명하는 C-2 세션(자아를 찾는 노동, 자아를 잃는 노동)을 진행했다.

본 세션은 ‘오늘날 직업은 여전히 자아실현의 장이 될 수 있는가?’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직업활동의 의미 변화, 워라밸(Work-Life Balance) 확산,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 등 현대 노동환경의 변화를 살펴보고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직업이 갖는 가치와 역할을 논의했다.

본 C-2 세션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이상돈 부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BIBB의 마이클 티먼(Michael Tiemann) 박사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반가운 동향·데이터분석센터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특히 주한독일대사관 게오르크 슈미트 대사가 본 C-2 세션에 직접 참석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BIBB의 협력 25주년을 축하하는 축사를 전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 BIBB는 1999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25년간 기술직업교육 및 인적자원개발 분야에서 공동 연구, 정책 교류, 전문가 파견 등 다양한 협력을 이어오며 양국 직업교육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기념 서신 교환은 지난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및 국제 협력의 확대 의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BIBB는 25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서신을 통해 한국직업능력연구원과의 협력은 국제 직업교육 발전에 있어 중요한 모범 사례며 향후에도 다양한 방식의 협력을 지속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고혜원 원장 역시 감사 서신을 전달하며 양 기관 협력의 지속적 확대 의지를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 교육과 직업 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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