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한국지사(이하 쿠시먼 코리아)는 2025년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보고서는 오피스, 투자 및 리테일 시장 보고서 등 총 3종으로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오피스
2025년 3분기 서울 A급 오피스 빌딩의 평균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2 pp 상승한 4.3%를 기록했다. CBD의 공실률은 상승한 반면 GBD와 YBD는 하락했으며, 평균 공실률은 6분기 연속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임대료는 전 분기 대비 1.2% 상승해, 평년 대비 높은 상승폭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몇 년간 초대형 프로젝트가 CBD에 집중 공급되면서 시장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투자
2025년 3분기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는 총 26건, 약 7.2조원 규모의 거래가 이뤄지며 활발한 투자 흐름을 이어갔다. 이번 분기 오피스 거래에서는 판교 테크원타워가 2조원에 달하는 최고가로 딜클로징되면서 연간 누적 거래액 상승을 이끌었다.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은 여전히 오피스 중심의 흐름이 강하지만, 외국계 투자자들이 물류센터와 호텔 등으로 투자 대상을 확장하며 자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분기 리테일에서는 실수요자가 기존의 영화관을 매수해 용도 전환을 추진하는 거래도 발생했다.
리테일
2025년 3분기 서울 가두상권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대형 브랜드의 진출 확대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회복세를 보였다. 평균 공실률은 전 분기 대비 0.9 pp 하락한 14.3%를 기록했다. 특히 그간 회복이 더뎠던 강남 상권은 대형 테넌트의 잇따른 입주로 공실률이 5.1 pp 하락하며 드라마틱한 변화를 보였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코리아 소개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뉴욕증권거래소: CWK)는 전 세계 60개국 400여 개 지사에서 약 5만2000명의 전문가들을 둔 부동산 소유주들과 임차인들을 위한 선도적인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회사다. 2024년 부동산 임대, 투자자문, 밸류에이션 등 핵심 서비스 부문에서 9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Better never settles’ 기업 문화를 통해 수많은 업계 및 비즈니스 표창을 받았다. 자세한 정보는 본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