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 17억달러 규모 첫 아시아 부동산 펀드 모집 마감

2021-01-14 10:38 출처: KKR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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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글로벌투자회사 KKR은 미화 17억달러 규모의 아시아 부동산 펀드(KKR Asia Real Estate Partners, 이하 ‘AREP’ 또는 ‘펀드’)의 모집을 최종 마감했다고 발표했다. 이 펀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역내 부동산 관련 투자 기회를 모색한다.

밍루(Ming Lu) KKR 아시아 태평양 대표는 “이 펀드의 마감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KKR의 성장에 대한 새로운 장을 여는 것으로 KKR은 자산군 전반에 걸쳐 입증된 대체 자본 공급자로서의 입지를 계속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아시아 태평양 역내 부동산 부문은 지역의 빠른 성장에 한발 앞서기 위해 현대화된 부동산 및 개발에 대한 높은 수요를 충족할 정교한 투자와 혁신적인 운영 솔루션이 필요하다. KKR의 숙련된 팀은 유망한 기회를 발굴하고 자사 포트폴리오에 가치를 더해 투자자를 위해 매력적인 조정 수익을 창출할 입지를 갖췄다”고 말했다.

KKR의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플랫폼은 역내 신흥국 및 선진국 시장 모두에서 에쿼티 및 부채를 활용해 자산 및 플랫폼 전반에 걸쳐 유연한 투자 접근 방식을 채용한다. AREP는 KKR이 자사의 고도로 숙련된 현지 투자팀, 업계 및 운영 전문가들과의 글로벌 네트워크 그리고 오랜 가치 창출 경험을 바탕으로 의미 있는 성장을 견인할 기회에 투자한다. 이 펀드는 시장을 선도하는 부동산 업계 및 개발자로부터 선택받은 파트너인 KKR의 입지를 기반으로 조성됐으며 특히 상업, 산업 및 주거용 부동산을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주력하고 신흥 대체 자산 부문에 대해 기회에 입각한 평가를 진행한다.

존 파타(John Pattar) KKR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부문 대표는 “아시아 태평양 역내 부동산 부문의 변화는 새롭고 흥미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으며 KKR의 유연한 투자 접근법, 현지 시장에 대한 전문 지식 및 운영 경험은 이러한 기회를 실현하는 데 적합하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소비, 생산성 및 도시화의 증대는 전자상거래와 플랫폼 기반 비즈니스의 가속화 및 전통적 사무실 환경의 발전과 더불어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부문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AREP는 이렇듯 흥미로운 성장 단계에 있는 역내 부동산 산업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AREP는 KKR의 첫 범-아시아 지역 부동산 펀드로 공공 및 기업 연금, 국부펀드, 보험 회사, 기부금, 프라이빗 뱅킹 플랫폼, 패밀리 오피스 및 고액 개인 투자자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및 기존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 펀드는 현재까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모금된 가장 규모가 큰 최초의 범지역적 부동산 펀드 중 하나다.

존 피오렐로(Jon Fiorello) KKR 부동산 전략팀 대표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펀드가 성공적으로 마감된 것은 KKR의 아시아 태평양 프랜차이즈의 강점, 전 세계에서 입증된 부동산 부문 경험 및 KKR의 가치 창출 능력에 대한 신뢰를 잘 보여준다. KKR은 전 세계 투자자들이 자사의 전략과 팀에 보내준 신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KKR은 2011년부터 약 20건의 부동산 부문 거래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15억달러 이상을 자본을 투자했으며 투자 분야로는 다목적, 상업, 산업, 호텔 및 오피스 부문과 더불어 리테일 자산 등이 있다. KKR은 또한 부동산 개발자 및 회사에 채권 금융을 제공해오고 있다. KKR의 아시아 태평양 부동산 포트폴리오 자산에는 서울 중심 업무 지구에 위치한 오피스 타워인 남산 스퀘어 등이 포함된다.

랄프 로젠버그(Ralph Rosenberg) KKR 부동산 부문 글로벌 대표는 “AREP의 마감은 KKR 글로벌 부동산 플랫폼에 있어 흥미로운 이정표”라며 “역내 시장들이 공유하는 매력적인 성장과 인구 구성을 고려할 때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KKR의 투자 전략에 있어 필수적이며 그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로써 KKR은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제공할 입지를 다지게 됐다”고 밝혔다.

KKR은 2011년 부동산 분야 전담 플랫폼을 구축했다. KKR은 2020년 9월 30일 기준 미국,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약 140억달러 규모의 부동산 자산을 관리하며 8개국 11개 사무소에 걸쳐 약 90명의 해당 분야 전담 투자 전문가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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