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의체 개최

아동안전사고 예방 위한 각 기관 담당자 회의 실시

2021-03-04 11:47 출처: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청주--(뉴스와이어)--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개발원)은 아동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아동안전협의체 회의(비대면)를 아동안전지원단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개발원 나영지 단장, 아동권리보장원 정상영 센터장, 한국소비자원 정은선 팀장,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이시연 팀장, 육아방송 정민수 팀장, 굿네이버스 고완석 팀장, 베스티안재단 민보경 과장, 한국아동복지협회 이운규 사무총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류호영 부장,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상경 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협의체 기관 아동안전 콘텐츠 공유·배포 방안 △교육자료 나눔 및 취약계층 아동안전환경 조성 용품 후원 △2021년 기관별 주요 추진 계획 및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각 기관에서 개발·운영 중인 콘텐츠를 상호 공유하기 위한 방향에 대해 굿네이버스 고완석 팀장은 “아동안전지원단의 콘텐츠 공유 수준 등 가이드라인 제시가 필요”하며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이상경 팀장은 “수요자 입장에서 플랫폼 운영은 좋은 방향성이지만 수집·공유·배포 등 활용에 앞서 저작권, 초상권, 글씨체 등 법적인 검토 선행이 필수”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협의체는 취약계층 가정 발굴을 통해 약 4600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안전 위해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보건위생용품 지원이 가능한 후원 기관을 발굴하기로 했다.

또한 아동안전협의체는 2021년 협의체 기관별 아동안전을 위한 사업으로 △굿네이버스는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반 유아 대상 아동권리교육 추진△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는 복합인지기술을 활용한 장기 실종아동의 가족복귀사업 추진 △베스티안 재단은 모바일 화상(火傷) 애플리케이션 개발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온라인 안전체험관 오픈 △육아방송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협업 추진 △한국소비자원은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안전사업 확대 추진 △아동복지협회,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는 올해도 아동 관련 현장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공유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개발원 허선 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며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안전사회망 구축을 위해 협의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특히 협의체 기관들이 아동학대 예방 활동과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실 것과 아동이 보다 안전한 사회를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아울러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아동학대 예방 활동 콘텐츠를 개발원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으로 연간 약 149만명의 보건복지 관련 인력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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