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2020, 방글라데시 세계 최대 난민캠프에 조명 솔루션 설치

조명 설치로 보안 강화하고 일몰 후 커뮤니티 활동 증진 길 열어

2021-05-06 13:30 출처: Zayed Sustainability Prize

비욘드 2020을 통해 조명 솔루션을 제공받는 수혜자

아부다비, 아랍에미리트UAE--(뉴스와이어)--UAE가 주도하는 인도주의 이니셔티브인 비욘드2020(Beyond2020)이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 쿠트팔롱에 위치한 로힝야족(Rohingya) 난민 캠프에 태양에너지 조명 솔루션을 설치해 최대 4500명의 주민에게 전깃불을 제공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방글라데시 조명 설치는 보안을 강화하고 어두워진 후에도 사회 및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더 나은 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프로젝트는 ‘20by2020’ 이니셔티브의 제2 단계다. ‘20by2020’은 지속적인 글로벌 봉사활동을 위한 주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근 ‘비욘드2020’으로 브랜드를 쇄신했다.

세대와 국경, 한계를 넘어서는 ‘비욘드2020’은 전 세계 더 많은 사람의 삶을 바꾸는 긴요한 솔루션을 통해 선한 기술을 제공하며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한다.

프랑스의 선도적 비영리 단체로 ‘2020년 자이드 지속가능성상(Zayed Sustainability Prize 2020)’ 에너지 부문상을 수상한 ‘국경 없는 전기기술자회(Electricians Without Borders)’는 세계 최대 난민 캠프에서 비욘드2020을 대리해 기술 설치 작업을 맡았다. 이 단체는 재생에너지와 기업가 멘토링을 통해 수천명의 삶을 개선해 높은 평가를 받은 ‘로힝야족을 위한 빛(Light for the Rohingyas)’ 프로젝트에서 얻은 경험을 활용했다.

작고한 건국의 아버지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 나흐얀(Sheikh Zayed bin Sultan Al Nahyan)의 유지를 받들고 그가 추구한 인도주의적 가치를 구현하고자 노력하는 비욘드2020은 취약한 지역사회에 지속가능한 기술과 솔루션을 기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9개국에 혜택이 제공됐다. 각 솔루션이나 기술은 이미 전 세계 여러 커뮤니티를 변화시켰으며 자이드 지속가능성상을 수상하거나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다.

UAE 산업 첨단기술부 장관이자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H.E Dr. Sultan Ahmed Al Jaber) 박사는 “비욘드2020 이니셔티브는 취약한 지역사회에 힘을 불어넣고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의 진전을 이루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고 있다”며 “비욘드2020는 파트너와 손잡고 도움이 필요한 방글라데시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커뮤니티가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인도주의단체를 뒷받침하는 데 일조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알 자베르 장관은 “UAE는 오랜 기간 인도주의를 견지해 왔다”며 “이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세계 각지에서 인류에 봉사하는 것을 목표로 이니셔티브를 추진해온 현명한 리더십을 통해 더욱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욘드2020가 삶에 필수적인 조명 솔루션을 제공해 지역사회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동시에 커뮤니티 활동을 확대할 수 있는 지원적 환경을 조성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이드 지속가능성상 수상자와 최종 후보가 구축한 혁신적인 지속가능 솔루션의 제공 범위와 접근성을 지역과 세계의 보다 폭넓은 커뮤니티로 넓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계가 팬데믹이 가져온 경제적 영향을 헤쳐나가는 상황에서 비욘드2020의 신속한 진전과 끈기, 확장은 대단히 중요하며 지속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는 전 세계 커뮤니티의 이해 관계자 모두의 협력이 절실하다.

유엔난민기구(UNHCR) 방글라데시 대표부의 요하네스 반 데르 클라우(Johannes van der Klaauw) 대표는 “비욘드2020 이니셔티브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는 방글라데시에서 취약한 로힝야족 난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야간 조명은 보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특히 장애인과 여성, 어린 소녀의 삶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UNHCR 방글라데시 대표부는 재생에너지 솔루션 사용 확대와 같은 지속가능한 기술 적용을 중요한 우선순위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국경 없는 전기기술자회’는 전기 없이 살아가는 지역사회에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분야에서 축적한 국제적 전문성을 제공했다. 난민 캠프에 240개의 솔라 홈 시스템(Solar Home Systems)과 640개의 태양광 램프를 설치하고 주민에게 각 가정에 설치된 장비의 유지 보수 방법을 교육했다. 비욘드2020은 장애인, 임산부, 어린 소녀 중심의 모든 난민을 중심으로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니셔티브 1단계의 일부로 현재까지 네팔, 탄자니아, 우간다, 요르단, 이집트, 캄보디아, 마다가스카르, 인도네시아에 에너지, 의료, 물, 식품과 관련된 총 8개의 솔루션이 구축됐다. 2단계 프로젝트 대상국가는 방글라데시 외에도 11개국이 추가로 선정됐다.

비욘드2020은 아부다비 글로벌 마켓(Abu Dhabi Global Market), 아부다비 개발기금(Abu Dhabi Fund for Development), 무바달라 페트롤리엄(Mubadala Petroleum), UAE 관용공존부(Ministry of Tolerance and Coexistence), 마스다르(Masdar), BNP파리바(BNP Paribas) 등 선도적 기관과 함께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이 계속 늘고 있다.

자예드 지속가능성상 개요

UAE 국부 셰이크 자예드 빈 술탄 알 나흐얀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UAE가 2008년 제정한 자예드 지속가능성상은 세계 전역 지속 가능성 및 인도주의 솔루션에 상을 수여하는 선구적 글로벌 어워즈이다.

자예드 지속가능성상은 영향력이 높은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가속하는 선구자와 혁신가들을 기린다.

자예드 지속가능성상은 12년간 86개 솔루션에 상을 수여했다. 해당 솔루션들은 세계 전역 3억3500만여명의 생명에 직간접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자예드 지속가능성상의 시상 부문은 의료, 식품, 에너지, 물, 글로벌 고등학교로 나뉜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나 웹사이트(www.ZayedSustainabilityPrize.com)를 방문하면 자예드 지속가능성상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출처: AETOSWire

비즈니스 와이어(businesswire.com) 원문 보기: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504005849/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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