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L과 메이지, 동남아시아 시장 플루피리민 독점 공급을 위한 협력 발표

2021-05-12 11:10 출처: UPL Ltd.

뭄바이, 인도--(뉴스와이어)--지속 가능한 농업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기업 UPL(UPL Ltd.)은 자사의 자회사가 일본 기업인 메이지 세이카 파마(Meiji Seika Pharma Co., Ltd.)와 벼농사에 사용되는 플루피리민 살충제를 동남아시아 지역에 독점으로 공급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계약에 따라 UPL은 동남아시아의 벼 잎에 적용되는 플루피리민 제제를 개발, 등록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권을 얻고 이를 통해 두 회사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확대하게 된다.

이번에 이뤄진 계약 외에도 UPL의 자회사와 메이지는 2018년 UPL에게 독점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해 인도에서 벼농사에 사용할 수 있는 플루피리민 제제를 상용화하기도 했다. 더욱이 양 사는 2020년 일본, 한국, 대만을 제외하고 중국 시장은 비독점으로 하는 장기 글로벌 상용 독점 계약을 체결해 종자 처리와 벼 방충에 플루피리민을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메이지가 개발한 플루피리민은 특허받은 활성 성분으로 2021년 살충제저항성위원회(IRAC)가 정의한 새로운 작용 방식 하위 그룹인 피리딜리딘(Pyridylidenes) 계열의 유일한 인공 살충제다. 이 제품은 고유의 생물학적 특성을 가진 새로운 살충제로 여러 가지 이점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기존 살충제에 내성이 있는 개체군을 포함해 끝동매미충, 쌀명밤나비와 같은 주요 벼 병충해에 효과적이다.

이와 함께 양 사는 플루피리민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한 솔루션 개발에 꾸준히 이바지해 농부의 고충을 해결하고 이들의 생활을 향상한다.

UPL CEO 자이 시로프(Jai Shroff)는 “우리는 동남아시아의 경작자들이 이 중요한 인공살충제를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양 사에 상호 이익이 되는 협력을 통해 메이지와의 관계를 확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의 오픈애그(OpenAg)TM 취지는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창출하고 농부의 복원력을 보장하도록 핵심적인 관계를 개발하고 확장할 수 있는 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지는 UPL의 중요한 파트너이며 우리는 계속해서 협력해 같이 윈윈하는 상생의 길을 열어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메이지의 사장 겸 대표이사 고바야시 다이키치로(Daikichiro Kobayashi)는 “UPL과의 계약은 경작자들에게 현장의 과제를 해결하는 차별화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요한 진전이다”며 “UPL과의 관계를 지속해서 강화해 이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인공 살충제를 동남아시아의 농부들에게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UPL 개요

UPL(UPL Ltd.)(인도증권거래소: UPL, 봄베이증권거래소: 512070)은 지속 가능한 농업 제품 및 솔루션을 제공해 연간 5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UPL은 목적이 이끄는 회사다. UPL은 오픈애그(OpenAg)를 통해 전체 농업 가치사슬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UPL은 전체 산업의 사고와 작동하는 방식을 다시 정의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모든 식품을 더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는 사명 아래 참신한 아이디어와 혁신적 방식, 새로운 해답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고 있다. 세계 최대급 농업 솔루션 기업인 UPL 포트폴리오는 생물학적 제제 및 전통적 작물 보호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1만3600개 이상이 등록돼 있다. UPL은 세계 130개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서 직원 1만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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