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시즌 운영 시작
서울--(뉴스와이어)--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첨단 주행시험장이 결합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HMG Driving Experience Center, 충남 태안 소재) 2023시즌 운영을 3월 25일(토)부터 시작한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126만㎡, 약 38만 평)과 지상 2층 1만223㎡(약 3092평)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로 구성돼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시설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이 더욱 다양하고 역동적인 드라이빙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주행시험장의 주요 시설을 사용하는 것은 물론,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통해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3시즌은 주행 체험 코스 8개로 구성됐으며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km 고속 주회로 △짐카나(gymkhana)[1] 및 복합 슬라럼(slalom)[2]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 △드리프트(drift)[3]를 체험하는 젖은 원선회 코스 △킥 플레이트(kick plate)[4] 코스 △SUV 차량을 위한 경사로·자갈·모래·범피·수로 등 아시아 최대규모 오프로드 코스가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고객이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 성능을 더욱 완벽하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국내 최고 수준의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드라이빙 기초부터 레이싱 드라이빙 테크닉을 마스터하는 주행 기술 교육 △전문 드라이버와 함께 탑승하는 한계주행 동승 체험 △다양한 조건의 노면과 장애물을 극복하는 오프로드 체험 △센터 인근 자연경관과 관광 명소를 따라 드라이브를 즐기는 시닉 드라이브[5] 등 참가 고객의 주행 수준과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2023시즌부터 EV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에 아이오닉 6와 EV6 GT 차량을 신규로 투입해 기존 운영되던 GV60과 함께 고객들이 현대·기아·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주니어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모빌리티 관련 키트 조립과 인스트럭터와 동승하는 드라이빙 체험을 포함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했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단순히 차량을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고객의 일상으로 실현하고자 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2023시즌에 전동화 고성능 모델 EV6 GT 등 새로운 차종의 투입과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르는 더욱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자동차 문화 선도 및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2022년 9월 공식 오픈 이후 11월 말까지 약 세 달간 5600여 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이번 2023시즌은 3월 25일(토)부터 11월 26일(일)까지 입문 프로그램부터 고성능차, 오프로드, 드리프트, 전기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약 1만5000명이 체험 가능한 대한민국 대표 드라이빙 체험 센터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예약 및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 짐카나 : 평탄한 노면에 러버콘 등으로 코스를 만들고 가속과 감속, 코너링 등의 드라이빙 기술을 구사하며 주행하는 프로그램
[2] 슬라럼 : 평탄한 노면에 러버콘 등을 일정하게 배치한 후 그사이를 자동차로 지그재그로 통과하는 주행 기술
[3] 드리프트 : 후륜구동차로 코너를 돌 때 가속페달 제어를 통해 뒷바퀴가 옆으로 미끄러지게(슬라이드)하는 고난이도 주행 기술
[4] 킥 플레이트 : 노면이 흔들리게끔 특수 플레이트 장치를 설치해 긴급 상황 대응 요령을 전달하기 위한 코스
[5] 시닉 드라이브 :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인근의 자연경관,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공도 시승 프로그램 신설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