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행정연구원-전북대학교 행정학과-전북대학교 부설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 전문 인력양성 및 연구 교류 위한 업무협약 체결
원주--(뉴스와이어)--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권한대행 주재복)과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전북대학교 부설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학과장 및 소장 하동현)는 8월 29일(목)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다산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주재복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원장권한대행과 하동현 행정학과 교수(전북대학교 행정학과장·전북대학교 부설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장)를 비롯한 협약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전북대학교 부설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연구소는 국무조정실 갈등관리 연구기관으로 지정(2023~2025년)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인재 육성, 공공갈등과 지역혁신 분야 등의 정책 개발 연구 및 지원에 관한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학술 활동 및 대학생 등의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공공갈등 및 지역혁신 관련 교육 및 연구·조사 △공공갈등 분야의 연구자, 협상 및 조정 전문가 등 인적 교류와 인재 양성 △상호 간 연구자료와 활동 내용의 제공 및 협조 △관련 세미나, 포럼 등 학술행사 공동 개최 등에 대한 상호협력 △그 밖에 상호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재복 원장권한대행은 “지역사회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자원과 잠재력을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공공갈등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며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공공갈등을 해소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학교 행정학과 하동현 학과장(겸직 전북대학교 부설 공공갈등과 지역혁신연구소장)은 “전북대 행정학과는 국가거점 대학으로서 공공분야의 지역인재 양성을 담당하고 있다. 대표적 국가씽크탱크인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의 상호교류는 지역발전 연구를 심화시키고 학생들의 교육과정과 역량을 고도화하는데 큰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에 설립된 정책연구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