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전문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한 ‘2024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9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공연 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13년도부터 추진됐다. 공연기획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실연자 혹은 공연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로 나눠서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공연기획 및 제작 분야로 공연기획과 실습, 작품 결과에 따른 성과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여 수강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어 이번 하반기 교육은 공연기획 홍보 부문 실무 과정으로 전통공연예술 홍보 사례, 보도자료 작성과 언론 브리핑 기법, 소셜미디어와 AI 활용 홍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하반기 교육은 10월 15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전통공연예술 분야 홍보역량을 기르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를 선택해 1차와 2차에서 분야별로 별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전체 강의의 80% 이상을 수강하면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수료증을 발급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삼진 이사장은 “전통공연의 발전을 위해서는 수준 높은 작품과 기획을 선보이는 것뿐 아니라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 수 있는 홍보가 중요하며 이 경험을 교육으로 쌓을 수 있다고 본다”며 “이번 교육에 탁월한 홍보 전문가들을 강사진으로 초빙했으니 많은 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교육과정 및 신청 등 상세 정보는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