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동길 성과공유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 가좌동마을극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뉴스와이어)--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희정)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남이동길 the 가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이동길 가좌동 마을극장에서 열리며, 남이동길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행본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3년간의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상인들의 다양한 인터뷰를 전시하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는 2021년부터 주민의 상점 방문 활성화 및 상점을 주축으로 한 지역 문화 형성을 목표로 반려동·식물 사진전, 상점·상인 그림전, 원데이클래스, 달콤로드, 남이동길 어드벤처: 보물상점 탐험, Närt 문화살롱 시리즈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단행본 ‘남이동길 the 가게’ 소개와 함께 상인들의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48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 첫날인 11월 7일 오후 7시에는 가좌동 마을극장에서 ‘남이동길 성과공유회’가 진행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1부 성과공유와 2부 북콘서트로 구성돼 있다. 1부에서는 성과공유 발표와 동호회 ‘아나로그 색소폰’ 연주, 윤수진 음악학원장의 재즈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2024년 발행된 통합본 ‘남이동길 the 가게’에 대한 책 소개와 소감 발표가 이어지며, 지난 3년간의 남이동길 골목상권 활성화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 상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남이동길 the 가게’ 전시회에서는 방문자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남가좌생활상권 블로그에 방문해 ‘남이동길 the 가게’ 관련 게시글에 하트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전시관에서 전시 관람 후 선물을 받을 수 있다.
11월 7일부터 24일까지는 남이동길 일대 상점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굿-BUY 페스타’도 진행된다. 이 이벤트는 지역 상권의 침체를 해소하고 방문객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할인 이벤트 참여 상점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남가좌생활상권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와 전시, 할인 행사는 상인과 주민 사이의 교류의 장이 될 것이며, 남가좌동과 남이동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는 많은 주민이 남가좌동을 방문해 골목 상점의 매력을 느끼고 상인들의 노력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 소개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희정)는 2020년 기반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서울시 생활상권 육성사업 2기’로 선정됐다. 서울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인싸 천명의 픽을 모아 찐팬 천명의 샵을 만든다’를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시 서대문구 남가좌2동 일대를 ‘남이동길’로 지정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지대생과 주민과 상인이 함께 남이동길 콘텐츠를 만들며 지역 가치를 알리는 남이동길의 오프라인 공간이다.